《독사과》의 2024년 세 번째 밤..
개인과 사회를 움직이는 소속감의 심리를 다루는 『팬덤의 시대』를 작업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최근에 목격한 어떤 현상들 때문이었습니다.
영상과 정치인으로 형성된 대기업 총수들과 팬덤을 향한 뜨거운 응원(?). 아니면 대중의 동물, 특히 푸바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연예인이나 아이돌 못지않다고 느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서 회원들과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아쉬운 부분은 제가 준비한 질문들로 채워봤습니다!
몇 가지 질문을 공유하겠습니다.
누스바움은 최근 저서 I Miss You에서 “좋은 사람도 때로는 나쁜 예술을 창조한다”고 썼다.
“부도덕한 사람들도 초월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었고 또 만들어 왔습니다.
잔인하고 이기적인 사람, 심지어 범죄자라도 크고 활기차고 인간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니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기괴한 것을 창조할 수도 있습니다.
” (p.224) Q. 위 문단과 관련하여 포이즌애플 회원님들께서는 ‘나쁜 사람의 좋은 예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과 그의 예술적 실천, 작품은 완전히 별개로 생각하는 것이 맞는 걸까요? “좋은 사람들이 만든 나쁜 예술”은 어떻습니까? (후자의 질문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질문입니다.
좋은 사람이 나쁜 예술을 만들었다면 상상해 보세요.).. 이 질문은 어려웠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 그리고 이 북클럽을 이용하면서 이런 질문도 있었습니다.
.자랑하자. 팬의 입장이 아니라 스타의 입장에 서야 한다.
나를 위해 팬덤이 만들어진다면,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어떤 점에서 매력이 있을까요?).. 성대한 환영회라 신나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멤버들의 답변을 통해 서로를 더욱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당신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호소하고 싶습니까?
대중문화, 예술, 때로는 정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자랑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사람들과 함께라면 의심 없이 진심을 다해 할 수 있었습니다.
매달 조금씩 저를 키워주신 분들이라 그 빛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방금 했어요. 오늘도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간에 맞춰 리뷰를 보내드립니다.
《독사과》는 2분기 신규회원을 모집하지 않습니다.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약 3개월간 휴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운 여름날에 다시 만날 것 같아요. 6월말 #다관부 신입회원을 모집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날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만날 거예요, 꼭 다시 만날 거예요!
그래서 검토하십시오. 마감은 31일 일요일 23시 59분까지..#PoisonApple_팬덤의 시대 #팬덤의 시대마이클 본드 / 어크로스 @across_book
팬덤의 시대 저자 마이클 본드 퍼블리싱 어크로스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