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예전에 포스팅에서 얘기했듯이 극세 침구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주위의 인테리어와는 타협하지 않고 혼자 독보적으로 튀는.. 촌스러운 색감과 디자인 하얀색 호텔 침구를 고집해온 저였기에 겨울 침구에서 극세사 이불 세트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어센셜 밍크벨로어 겨울 이불 세트를 만나면서 극세사를 사랑하게 된 지금까지 만나본 침구 중 가장 부드럽고 이 소재로 만들어진 이불 중 가장 세련되었다친정엄마와 남편의 감탄을 자아낸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한다.
라인마다 디자인이 다르다 정말 따뜻해보이면서도 예쁘지 않나요?이불 3면에 모두 5열의 자수가 놓여 있는데 모서리에는 호텔 침구에서만 보던 크로스라인이 들어가 있어 여기가 호텔인지 집인지 헷갈리게 했다.
로통이도 뭔가 새로운 것이 왔음을 알고 자주 침대 위에 얹어 준다고 해서 주면 누워서 침 따라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