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 2005년 KBS 드라마

 친구 추천 드라마 마왕을 유튜브로 본 뒤 그분의 콘텐츠 중 인생 드라마라는 댓글이 많은 드라마의 부활을 보기로 한 이 드라마도 KBS에서는 더 이상 재방송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게 됐다.

너무 옛날탓인가..)

어차피 코로나 시기니까, 드라마의 정주행이 시간 때우는 건 끝!

https://www.youtube.comv=GDuDc0Hg8qk&list=PL3pMsxSD_-2QiBgmbwe0UFQsJAPAaqaEw&index=1#인생드라마 #드라마부활 #엄태웅 #한지민 #소이현 #고주원 #김윤석 #고명환 #김갑수 #이정길 #김규철 #이대영 #주연 #1.박효수 #1.

2005년도를 생각하면…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던 시절이라 그때는 드라마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부활’부활’이란 드라마 제목 자체도 생소하다

드라마 마왕의 배역이 다수 등장…(물론 마왕이 뒤에 나온 드라마지만)

방영당시 김삼순에 밀려 저평가 되었다는데…

드라마를 다 보고 난 뒤 기억에 남는 것은 이 드라마의 mainost 김태훈씨의 ‘무죄’와 오현란씨의 ‘다시’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대변하는 것 같아 와 닿는다.

https://www.youtube.comv=j3hy_AmusIYhttps://www.youtube.com?v=EHU4Y9lRy5E

다수의 유명 중견 배우가 많이 나오지만 현재 네이버에서 서비스되는 등장인물 중에는 젊은 사람만 나온다.

엄태웅이 1인 2역을 맡아 열연.엄태웅에게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 엄태웅의 리즈 시절처럼 멋있어 보인다.

한지민도 지금의 세련된 모습과는 달리, 푸르스름한 신선함이 있어 조금 색다른 느낌이다.

미모는 불변!
고주원은 흠….멋진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그다지 멋져보이지 않는 이유는.. 서브남주라서 그런지 연기가 안좋다….ㄱ해서 그런지….소이현은 지금도 그 때도 정말 이쁘고 연기도 잘한다.

이영희도 신인같은 느낌이 들고 연기는..

24부작의 긴 드라마5회 초반에 성우 내레이션에서 한번 브리핑해 준 덕분에 대강의 드라마 구도를 정확히 이해하게 됐다.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1인 2역 엄태웅.아버지와 동생의 억울한 죽음의 비밀을 찾는 형 유강혁의 모습은 정말 안쓰럽고 가슴 아프다.

엄태웅 고명환 나경민 이대영 씨 형사 4인방

역시 남주는 슈트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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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 양복이 잘 나온다.

엄태웅의 이 결의에 찬 표정 자꾸 보임

고주원의 삽질은 이어진다.

귀엽고 귀엽고… – Λ한 지민이는 못 가져간다!

사슴처럼 영롱한 눈동자의 한지민…깨끗하고 선량하고 다정한 여주의 결정체…아픈 사랑을 잊어야 하지만 이 사람 왜 내 앞에 보이지?

개인적으로 가장 예뻐 보였던 한지민의 한 컷!

힘 있는 국회의원의 딸이지만 사건을 파헤치고 거친 취재를 마다하지 않는 기자 역의 서이현(음…가능할까?) 당시 이런 패션이 유행했는지 발걸음을 옮기는 기자들로서는 좀 어색해 보이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패션으로 과도한 목걸이 착용, 겹겹이 레이어드, 굵고 큰 벨트 등이 눈에 띄었다.

드라마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드러나는 비밀의 실체 ますます점점 드라마에 빠져드는 이유는 꽉 찬 스토리라인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곳곳에 포진해 드라마에 빈틈을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갑수(소이현의 아버지) 권력의 맛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국회의원

기주봉(고주원의 아버지) 잘나가는 사업가로 돈과 권력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장님

이정길 (엄태웅의 계부, 이영희의 아버지) 사업가… 선량하고 성실해 보이는 사업가…….하아….

선우은숙(엄태웅 어머니, 이영희 계모, 현 이정길 부인, 구안내상 아내) 속고 싶어 착한 어머니.

강신일(한지민 아빠) 한때 도박장에서 놀았지만 현재는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열심히 사는 기분꾼

안내상(엄태웅 아버지가 주로 사진에 많이 등장) 안내상 잘생겼다.

유혜정(고주원의 새엄마) 엄마와 아들이 언니와 남동생이 되는 느낌

갑자기 츄, 김윤석!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흐흐 영화로 뵌 이분이 여기서 아주 중요한 조력자!
김윤석의 목소리는 정말 통이 크다!
나올때마다 옥수수를 먹어서 나도 먹고싶었다는…후후

엄태웅의 동료 형사 고명환.개그맨으로 기억되는 이분도 연기를 잘한다.

드라마의 긴장구도를 갑으로 끌고 가는 편 김규철 – 마왕에서는 다정한 역할로 나왔는데 여기서는 표정으로 모두 연기하는 악역 of 악역.

주진모 – 패셔니스타 악역

이영희 엄태웅의 동생. 현재 모습과 똑같다.

깜짝 놀랄 거야.작은 역이지만 신인이라서 그랬겠지.

조재완(유신혁의 비서) – ‘마왕’에서 보신 분.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권선징악 구도의 드라마를 긴장감 있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부정의 죄악을 처단하는 것은 쾌감이 남다르구나.여자에 대한 뒤틀린 사랑은 결국 파국이다…..

하지만 가슴 아픈 사랑과 가족의 비극적 사건으로 인한 쓰라린 고통은 보는 내내 내 마음이 아팠다.

인생드라마, 부활 패닉을 불러왔다는 이 드라마, 재방송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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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언제든지 무료로 시청 가능하니까요, 시간 되실 때 한번 봐주세요.

김지우 작가의 복수극 3부작이 이렇게 있을 줄이야. 다음은 상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