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방송될 ‘아이콘탁트’에서 박준금은 “내 이름은 골드머니, 금동이야”라며 순금시계 등 액세서리를 잔뜩 두르고 심상치 않은 포스로 등장한다고 한다.
남다른 카리스마로 강호동 이상민을 누르고 껄껄 웃는 예능은 많은데 껄껄하고 날 것이 나오는 예능은 거의 없다.
아이콘 덕트가 더 긴장감이 넘친다”며 “칭”의 애청자임을 증명한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은 한 남자와 한명 의 여자의 진심어린 만남의 장소인 중년 신호로 가을의 낭만을 장식한다는 것입니다.
중년 시그널 촬영장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촬영진이 직접 눈을 맞추는 사태까지 벌어졌대요.
이번 미팅의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올 7월에는 가수 노사연의 소개로 싱글 남녀 지상렬과 조수희가 소개팅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굉장히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 중년 시그널은 만남 시그널과는 달리 또 다른 중년의 설렘을 생생하게 보여주어 4명의 MC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배우 박준금 1962년 7월 29일 나이 59세.1994년에 전남편과 결혼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가 2005년에 이혼한 뒤 연예계에 복귀했습니다.
중년 남녀는 인생여행에서 이상하리만큼 공통점이 많았다고. 소개팅이 열리자 두 사람은 서로를 알고 일단 좋아했지만, 이날 만남이 ‘소개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부끄러움으로 ‘아무 말 대잔치’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5분 동안 말없이 서로를 바라봐야 하는 눈맞추기 시간이었지만 이들은 5분 동안 눈맞추기를 해본 적이 있나요?, 참 부끄럽다, 이런 소개팅 한 적 있나요?라는 질문까지 주고받으며 대화를 멈출 수 없었고 제작진이 중간에 개입해 대화시간은 나중에 드릴테니 눈으로만 대화하는 것을 기본으로 부탁드린다고 상황을 수습했다고
이에 소개팅 남성이 먼저 정색을 하고 소개팅 여성에게 웃지 말라며 남성다운 박력을 보이며 분위기는 진지해졌고 박준금은 점점 얼굴에 가식이 없어진다.
속마음이 드러나고 사랑하기 좋은 나이라고 부러움을 폭발시켰다고 합니다.
한편 이날 주제가 중년남녀의 설레는 미팅 중년 신호라는 사실을 알게 된 MC 강호동은 박준금에게 금동이도 혹시 불같은 로맨스를 꿈꿀 때가 있니?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그녀는 늘 꿈꾼다.
주말에 손잡고 쇼핑하는 커플이 가장 부럽다.
내가 겪은 사랑은 세상을 달라 보이게 했다.
첫해는 김사파처럼 불탄다지만 중년의 사랑이 일단 불붙고 나면 더 뜨거워지지 않을까. 어릴 때는 기회가 많겠지만 나이 들수록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모든 순간이 소중해”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