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손난로, “여자친구 선물용으로 좋아요”, 사용 시간 셀럽손난로 – 화장품 케이스를 닮은 고급

 여성들을 위해서 설계된 핫팩…

우리 가족은 모두 추위를 잘 탄다.

그래서 매년 겨울마다 일회용 손난로(핫팩)를 대량으로 구입해 쓰곤 했다.

그러다 핫팩에서 쇳가루 등 유해물질이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올해부터는 핫팩 대신 충전식 핫팩을 쓰기로 했다.

아이들에게는 캐릭터 제품이 좋을 것 같아 찾아보니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나왔다.

때문에 검색된 여러 캐릭터 제품 중에서 디자인, 가격, 그리고 스펙을 비교해 적당한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집에서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아내에게 사줄 만한 제품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캐릭터 제품은 귀엽지만 너무 유아틱하고 일반 제품은 싸지만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눈에 띄는 제품이 부럼비사의 셀레브 핫팩이다.

포장 상태… 하드한 재질의 상자와 종이봉투…

검정색의 고급스러운 제품 디자인… 같이 제공되는 쇼핑백 품질이 좋기 때문에 선물할 때… 따로 포장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디자인 리뷰…나는이제품의가장큰장점이디자인이라고생각한다.

핸드백에서 꺼낸 화장품과 견주어도 잘 어울린다.

고급 화장품 케이스와 비슷한 외관을 갖고 있어 여성이 핸드백에서 꺼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디자인이다.

표면은 매끄러운 재질이지만 유광처리가 되어 있어 빛의 반사가 고급스럽다.

유광 재질의 경우 마찰에 약한 게 일반적이지만 코팅이 잘 돼 있어서인지 스크레치는 잘 발생하지 않았다.

구성품

포장 상자는 검은색이다.

그리고 그 안에 손난로 본체, 파우치 그리고 충전 케이블 2종이 들어있는 단순한 구성이다.

LED 조명과 거울

제품에 LED 조명이 붙어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 화장을 고치는데 좋을 것 같다.

제품의 맨 오늘 측 LED 조명 버튼을 2초간 길게 누르면 불이 들어온다.

그리고 케이스 윗면에는 보통 거울…밑면에는 확대경 등… 총 2개의 거울이 장착되어 있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기능적 측면의 리뷰 디자인적 측면은 개인적 성향이지만 셀럽카이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세련된 젊은 여성들을 겨냥해 만든 제품이라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아 보인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기능도 잘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카이로의 기능적인 면을 검토할 때 다음 사항을 비교한다.

1) KC 등 안전검증을 받은 제품인가?2. 사용시간(배터리 용량)은 얼마인가?3) 온도조절 가능한 제품인가?4. 양면발열제품인가 단면발열제품인가?1) KC 등 안전검증을 받은 제품인가?

안전이 제일이야… KC인증과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한다.

2) 배터리 용량은 얼마인가?배터리 용량은 카이로 사용시간과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셀럽 카이로의 경우 3600mAh 배터리가 적용돼 있다.

메이커에서는 저온(50도)으로 설정하는 경우,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테스트를 통해 검증한 결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완충이 된 상태에서 저온으로 설정을 한 다음에 배터리가 다 될 때까지 기다려 봤는데

12시 59분…저온으로 설정해 사용한 경우, 2시간 46분…외부 환경(온도)에 따라 결과가 다른 것을 감안한 경우, 일치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해 보인다.

3. 온도조절이 가능한 제품인가?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을 보면 온도조절이 안되는 제품들(특히 캐릭터 손난로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데… 셀레브난로의 경우 2단계 온도조절이 가능한 제품들이다.

LED 조명 버튼 우측에 있는 스위치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데… ‘OFF'(맨 오른쪽) 위치에 두면 핫팩이 꺼지고… ‘I'(중간) 위치에 두면 저온(최대 50도) ‘II'(맨 왼쪽) 위치에 두면 고온(최대 60도) 장점

가장 큰 장점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화장품 케이스 모양의 제품이기 때문에 귀여운 디자인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께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또, 화장경이나 LED 조명등의 유효한 부가 기능이 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다.

유감스러운 점

이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양면발열 손난로를 보고 느낀 점인데….왜 양면발열과 단면발열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주지 않았는지 안타깝다.

손난로를 쓸 때 양손에 쥐고 주머니 밖에서 쓰는 경우도 있는데…대개 한 손으로 핫팩을 쥐고 주머니에 사용한다.

이 경우 손에 닿지 않는 면의 열은 낭비되는 경향이 있다.

성인 남성의 손으로 쥐었을 경우에도 반대면 대부분이 비어 있다.

스위치를 하나 추가함으로써 양면 발열과 단면 발열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하면 이런 낭비를 피할 수 있고같은 배터리 용량으로 2배의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