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던 드라이버를 가게에서 쓰게 되어버렸고
집컴퓨터 더스트필터 플라스틱이 깨지는 순간접착제가 필요해서
지나가는 길에 다이소 방문…
드라이버는 종류가 많아서 고민 끝에 가장 표준형 6mm+-타입으로 선택…
가격이 싼 제품중에 비트가 다양한 제품이 있긴하지만 거의 성능이 그림…-_-;;;
순간접착제는 보통 조금만 쓰면 굳어버려서 용량이 작은 걸로 찾다가 화이트 같은 펜 모양의 제품이 있어서 한번 구입해 봤어.
드라이버는 처음 구입할 때 자성이 없는 줄 알고 구입했지만, 자성이 있어서 약간 당황…
컴퓨터나 장비를 다룰 때는 자성 없는 드라이버를 쓰고 있고
필요한 경우만 자화기를 달고 사용하거나 소거 석명을 사용하곤 했지만…
근데 2천원짜리 드라이버로는 괜찮을 것 같은…
쇠망치로 두드리라는 뒷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고 설명으로도 쓰여 있습니다.
망치로 때리다가 플라스틱 손잡이가 꺾일 것 같아서… 흐흐흐
근데 순간접착제는 진짜… 으으…
마지막이바로문서수정용화이트와비슷해서아끼면서쓸수도있고
사용하기 편하겠네!
!
그리고 구입했는데…
몇번 눌러서 바르니까, 앞탭이 누를때마다 자꾸자꾸 구겨져…-_-;;;
너무 살살 밀었어!
그리고 이거 순간접착제야?
30초가 지나도 굳지 않은…
용매가 휘발되지 않아서 줄줄 흐르고…
결국 따뜻한 밥솥 위에 5분 정도 올려놨더니 굳어서
절대!
네버!
다이소에서 이 제품은 구입하지 않도록 부탁해!
!
!
저처럼 신기하다고 사서는 안되요!
!
!
그게 단돈 천 원이라도…
이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