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 개월에 들어간 우리 아기는 그동안 플라스틱 소재의 장난감만을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구강기라서 뭐든지 입으로만 가지고 가는 시기라 잘 세척하고 소독해도 부족한게 사실이라 왠지 어린이에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고 어린이의 상상력과 집중력, 그리고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장난감들을 생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원목교구 안에서도 블록 장난감들이 생각났어요.
아직 블록으로 뭔가를 만들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나무와 친하게 지내는 것만으로도 왠지 안심이 되네요. 그래서 오늘은 모든 육아 엄마와 대디에게 추천하고 싶은 원목의 아기 장난감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이번에 아기에게 선물한 숲 소리 66P의 원목 교구입니다.
튼튼한 외관과 심플하고 독특한 박스 디자인부터 마음에 들었는데요.숲소리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입에 물고 빠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아버지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있습니다.
그럼 천천히 따라오세요~^^
숲소리 천연블록 66P는 블록 66개와 고급 나무상자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연수는 12 개월 이상부터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우리 아기는 10 개월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뭘 만들거나 집을 짓지 않아도 페인트 니스 같은 게 전혀 없는 천연 원목과 친해지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큰 선물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아, 구성품이 하나 더 있었네요. 간단설명서~
상자를 여는 순간부터 집안에 퍼지는 원목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기가 코끝을 자극했어요.하나의 목재가 아니라 여러 나무를 사용해서 그런지 각각의 디자인마다 무늬나 색깔이 달라 더 좋았지요.뭔가 우리 아이의 상상력을 더 자극해 줄 것 같은 느낌이랄까.
나무 상자도 대충 만든 건 아니어서, 이렇게 담아 두기만 해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것 같았어요.그리고 숲소리의 아기 블록 장난감은 원목이어서 시간이 지나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추억을 만든 아기 장난감으로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에서 온 원목 소재여서 8대 유해물질 검사에서 모두 불검출이라는 성적표를 받을 정도로 안전한 숲소리의 원목교구.플라스틱 장난감을 입에 물어 주는 아기가 불쌍해서 걱정이었는데 이건 정말 안심하고 그냥 마음껏 먹도록 하고 있습니다.
상자 안은 2층으로, 1, 2층에 같은 형태의 블록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층을 걷어치우니 그 아래 2층 같은 1층이 나타났습니다.
우선 냄새는 나무향이라 너무 좋았고, 표면의 촉감도 정말 부드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연약한 아이들이 노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도록 모서리도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1층이랑 2층 다 꺼내서 ‘나눠서 모이자’ 이렇게 해봤어요.대략 이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실 숲소리의 원목블록 아기 장난감을 보면서 디자인이나 모양이 아주 단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단순한 것이 아이의 생각, 감정, 느낌 등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는 더 좋답니다.
이렇게 보면 이제 정말 만들 수 있는 게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하지만 사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형태의 창작물들이 수없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창의력이부족한저로서는잘이해할수없지만요.아무래도 저희 부모님은 나에게 이런 선물을 해주지 않은 것 같아요.
색깔이 이렇게 진한 갈색이라면 뭔가 페인트를 칠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그것도 저의 부족한 배경지식이 만들어낸 오해였습니다.
실제로는 나무의 종류에 따라 천연색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검붉은 색을 띠는 것도 있고, 밝은 색 블록도 있어요.색깔만 다른 것이 아니라 모양이나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촉감이나 부딪칠 때의 소리도 다릅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기에 충분한 장난감,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천연 원목을 사용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천연 원목의 뿔을 제대로 가공해서 마무리를 식물성 오일로 한 겁니다.
그래서 아이가 물고 빨아도 안전하다고 한다.
순수한 자연의 색을 가지고 있고, 종류마다 다른 나무의 향기와 촉감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블록관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였습니다.
숲소리 천연블록 장난감 관리방법도 읽어보세요.소독이 되어 있어도 처음에는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 사용하고, 나무의 색이 나는 것은 천연목에서 나오는 천연색이므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이염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목 블럭의 아기 장난감을 보자마자 달라지는 아기.화려한 플라스틱 장난감은 아니지만 본능적으로 자연의 향기와 무늬에 끌렸지요.
아이들이 놀기 좋게 1층만 일단 상자 안에 넣어줬는데요?모두가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신기한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려고 했는데..
바로 입으로 직행했습니다.
후후 다른 플라스틱 장난감이라면 조금 얼굴을 찌푸릴지도 모르지만 천연 원목 교구이므로 안심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단순히 블록을 잡고 쌓아올려 넘어뜨리는 동작만으로도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요.이런 소근육의 발달이 뇌를 자극해서 아이의 두뇌 발달에 아주 좋대요.사진 속 나무집은 제가 지어놓은 건데 원목 아기 장난감과 친하게 지내다 보면 저렇게 집 지을 때가 금방 오겠죠?^^
이렇게 입으로 가져가면 블록 표면이 거칠어질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as 센터에 보내도 되고 사포와 식물성 오일로 리폼 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리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1주일에 1회 정도 아기용 친환경 살균 소독수를 가재 타월에 묻혀 나뭇결 따라서 닦고 소독하면 좋다고 합니다.
에코 블록 장난감에 집중해 놀고 있는 아기를 보면 정말 아기에게 선물해 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에 넣어도 안심하고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천연 아기 장난감 숲 소리.시간이 지나도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더욱 번졌어요^^
숲소리천연원목교구(森音天然原木敎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