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레이 의자 – 3단 층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닝 캠핑 의자
캠핑을 처음 시작했던 캠핑의자는 이즈미 릴랙스 의자-내 돈 내역이 아니라 언니가 피크닉 갈 때 쓰면 예전에 사둔 집에 방치돼 있던 것이다.
가즈미 릴랙스 의자인 이 모델의 경우 최근에는 경량화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은 모델이어서 무게가 상당했다.
대신 무게만큼 튼튼했고 상당히 편안한 장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캠핑을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짐 때문에 언젠가는 반드시 캠핑 의자를 경량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캠핑 의자의 경량화를 꿈꾸기 시작한 헬리녹스 체어투 오토캠핑뿐 아니라 백패킹을 갔을 때도 사용하기 위해 체어투 모델을 선택했다.
헬리녹스의 선셋 체어나 사바나 키가 큰 남자에게는 훨씬 편하긴 하지만 배낭여행을 생각했을 때는 나에게는 모델이 딱 맞았다.
(본인 스펙17784) 헬리녹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수납성과 가벼움에 있지만 장시간 앉아있을 때는 불편하고 몸이 나른하다고 생각하곤 했다.
헬리녹스에 비해 부피와 무게가 약간 적더라도 피크닉이나 캠핑을 갈 때 좀 더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의자가 필요했다.
콜맨 레이체어는 헬리녹스 의자를 구입할 때부터 눈여겨본 아이템이었는데 의자가 있는데 또 사야 하나? 부피가 커지는데 들고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등 확신이 없어 장바구니를 전전하던 아이템이었다.
최근에는 물량이 좀 풀려 콜맨 레이체어 올리브색을 국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올리브색은 물량이 적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웠다.
캠핑을 하게 되어 깨닫게 된다는 사실은 구입할 수 있을 때 사야 한다는 것이다.
우물쭈물하다 보면 기회가 없어지게 된다.
콜맨레이 의자는 3단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안락 의자다.
가장 모서리를 기울여 의자를 조절해 놓으면 오토캠핑이나 피크닉을 갈 때 아주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의자 앞쪽에 발판을 하나 놓으면 야전침대 못지않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사진에 따라 불안해 보일 수 있지만 전혀 그럴 걱정이 없다.
구입 전 자신의 하중을 살펴본 결과 82kg이라는 적은 수치에 걱정은 됐지만 그보다 무거운 몸무게의 사람들도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사용한다는 글을 보고 직경을 실행했다.
그리고 실제로 나도 안정적으로 쓰고 있는 중이다.
따스한 햇살 아래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머…모자이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군..미안해 –
패치는 어디선가 굴러다닌다 가루 나온 것을 의자에 하나하나 꿰매 주었다.
귀엽다-콜맨 레이 체어의 각도 조절은 의자의 손잡이를 잡고 앞뒤로 움직이면서 조절하게 되는데 항상 앉을 때마다 두 단계가 같은지 확인하면서 사용하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캠핑의자에 비해 민감한(?) 의자라 그런지 이 의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의자에 앉을 때 궁금한 점이 있다+_+ 때문에 조심스럽게 의자 사용법을 안내한다.
캠프나 피크닉을 가다 때로는잠깐야외생활일지모르겠지만이왕이면아주편하게쉬고오는것이좋다.
그런 면에서 의자 선택은 참으로 중요하다.
이미 많은 종류의 캠핑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셋의자나 사바나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