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부도 글램핑 퀸즈 비치 글램핑 펜션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대부도와 성재도는 1박2일로 다녀왔는데 포스팅은 계속 나와요 껄껄.
이번에 간 퀸즈비치 글램핑펜션은 선재도 앞바다 뷰를 감상하며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부도나 성재도에 캠핑이나 카라반, 글램핑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겼지만 퀸즈 비치 글램핑 펜션만큼 뷰가 좋은 곳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참인데 고시국이 되면서 이것저것 못갔는데 올 가을에 글램핑 나가자!
했을 때 신랑이 가장 먼저 생각해 낸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처음 봐도 반할 만한 뷰를 가진 장소입니다.
퀸즈 비치 글램핑 펜션 1. 위치 및 기본 정보 글램핑 뒤에 펜션이 붙는 만큼 글램핑장이 글램핑 느낌이라기보다는 목조 펜션에 글램핑다운 분위기를 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완전히 캠핑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여기는 글램핑 느낌이 조금 적으니 다른 곳을 찾는 게 좋겠죠?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성재로306번길 27-116 바로 바다 앞에 위치한 거 보이시죠?
조금 구불구불한 길로 들어서면 이렇게 퀸즈 해변이 나옵니다.
카페 건물 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고 글램핑장 체크인을 카페에서 하고 있었어요.
카페 안에도 분위기 좋죠?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아무것도 맛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일단 체크인부터 w영업시간 확인하고 입퇴실하면 되죠?
매점도 같이 하셔서 글램핑에 필요한 건 거의 있습니다.
게다가 배달도 되는 곳이라 뭔가 음식을 못 가져오신 분들도 걱정 없으실 거예요.
저희도 이것저것 시설의 사용법이나 주의해야 할 점 등을 묻습니다.
바베큐 숯 20,000원, 부싯대 20,000원, 추가 인원 1인당 20,000원, 그리고 설거지, 분리수거, 열쇠 반납을 해야 돌려줄 수 있는 보증금 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신랑이 결제하는 동안 카페 바로 앞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봤어요.
뷰가 너무 예뻤어요.커피 한잔 사고 전망대에 가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돼요.
하지만 대부도 글램핑 퀸즈 해변에 저희 숙소 뷰는 더 좋으니 바로 찾아가 보겠습니다.
저희는 공주라고 해서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글램핑장에서 그 중에서도 제일 끝에 있는 10번을 예약했어요.
프린세스의 경우 1번부터 10번이 있습니다.
1번이 편의시설과 가까운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10번을 한 이유는 프린세스 글램핑동이 다 줄지어 있어요.그래서 조금이라도 조용한 곳으로 하려고 10번을 택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도움이 되지 않았다.
) 9번에 청년들이 4시부터 술을 마시고… 휴…) 불을 바로 숙소 앞에서 할 수 있는 동이 9,10번이었는데 마침 10번 자리가 남아 있어서 그곳을 예약했습니다.
여름에는 공주 말고 프린스동으로 하면 야외 자쿠지도 쓸 수 있대요.
그럼 짐 싣고 내려가볼게요. 아들은 갯벌을 다녀와서 그런지 옷도 컨디션도 엉망일 때였는데 그래도 즐기고 있었어요.크크.
수영장을 중심으로 인원이 많이 들어가는 펜션동과 글램핑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핑크색 집이 오늘의 저희 집입니다.
빙 둘러서 앞으로 나가면요. 이렇게 글램핑한 분위기의 펜션이 나옵니다.
9번동이랑 딱 붙어있는 거 보이시죠?너무 가까워서 좀 힘들었어요. ㅠ 그 이유는 밑에… 통통…
아무튼 저희가 마지막이니까 10번동 옆에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그래서 사람들이 가끔 지나가는 게 보여요.그리고 10동 바로 옆에 블루몬존이라는 게 있어요.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는데.안전을 위해서라고 해도 낭만이 없어… 답답해.. 그래서 블루몬존이 가능한 10번을 예약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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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펜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것은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냉장고, 하이라이트, 헤어드라이어, 치약, 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수건 등도 갖추고 있습니다.
침구도 예뻤어요.
식기도 대체로 깨끗했어요.설거지를 하지 않으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서 그런지, 관리가 잘 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낡아도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2) 대부도 글램핑퀸즈비치 즐기기
눈앞이 바다이기 때문에 갯벌에 나가서 게 같은 것도 잡히거든요.장비는 펜션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미 성재도 어촌체험마을에서 왔으니까요.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부도 – 성재도 이야기 중 2탄!
서해안 갯벌체험, 대부도 갯벌체험 정확히는 성재도… blog.naver.com 앞으로는 그냥 불멍 먹방 하면서 쉬면 돼요.바닷물이 빨리 밀려오거든요.서해안의 묘미가잖아요!
흐려서 도착했더니 맑았어요.
남는건 사진이니까 다들 관심 없어도 열심히 찍을게요.
일단 도착했으니 뭐야?
맥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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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배운 사람입니다.
비록 옆 청년들이 4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정말..계속 떠드는 목소리에 조용하지는 않았지만요.장작을 자기들이 가져온 걸 피우고 계속 연기가 우리 쪽으로 옮겨와서 화생방하는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먹고 바다 보고 멍한 것 자체가 힐링이었어요.
게다가 이번에는 신랑 지인이 하는 캠핑 세트를 그대로 구입하고 오니 따로 준비할 게 거의 없었어요.진짜 구성 대박이다.
이거 전부 얼마인가요~? 단돈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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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구성 좋죠?정말 몸만 와도 되는 세상입니다.
게다가 우리 세 식구를 먹기에는 많아서 다 못 먹고 집에 가져왔어요.
고기 종류가 무려 5가지나 되거든요.
덕분에 준비도 쉽고 가져온 겨울죽도 만들어 먹고 하니까… 지상낙원이 거기였어요.혹시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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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지자 꽤 추워졌어요.그러니까 드디어 블루몬타임~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불이 꺼진 것 같아요.
캠핑용품을 사려고 이때 신랑을 유혹했어야 하는데 크게.
이제 제철이라고 하는데 오로라 가루도 넣어볼게요.
어두워져서 바닷가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사람이 있어서 우리도 소소하게 불꽃놀이도 했어요.아들이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따뜻하게 보이고 잤어요.역시 한국의 보일러 체고.바닷바람 쐬고 보일러 켜고 잤더니 숙면.
아주 알찬 1박 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꽤 추워졌습니다만, 11월 초까지는 캠프, 글램핑을 많이 갔었습니다.
캠핑족이 아니신 분들은 대부도 글램핑 퀸즈 비치 글램핑펜션을 이용해보세요~ 가을밤 잘 즐기고 오실거예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