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식습관을 기록하는 앱 리헬스트레이너, 영양사가 실시간으로 코칭해주는 앱
타겟 감량을 서포트하는 앱 「눔」이다.
글로벌 건강관리 앱 눔은 2011년 정세주 대표가 구글 엔지니어 출신의 아톰 페타코프와 공동 창업했다.
2013년부터 한국에 서비스를 제공해 미국 일본 독일 등 14개국 4700만 명이 가입했고 한국 이용자는 400만 명에 이른다.
영국의학저널 연구 결과 눔 다이어트 프로그램 사용자 64%가 체중 5% 이상을 뺐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눔 앱을 최고의 식단 앱으로 선정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건강관리 분야 36개월 연속 매출 1위 달성
2019년 5월에는 약 6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머지않아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눔앱은 다이어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건강관리앱이다 비만 관리에서 시작해 당뇨병 고혈압 예방으로 발전했고 눔 사용자의 78%는 9개월 이상 체중 관리에 성공했다.
유료 프로그램은 매월 5000원에서 109,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이용자가 많다.
2018년 기준 연간 매출은 2억달러에 이른다.
눔 앱의 성공 비결을 알아보자.
오늘 먹은 식단과 체중, 운동량 등을 가계부처럼 입력해 코칭을 받는 앱이다.
하지만 이처럼 식단과 운동량 등을 기록하는 것이 쉽지 않아 비슷한 많은 앱은 실패했다.
기능은 단순한 것이 특징이지만,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메뉴는 크게 늘어난다.
기록한 식사와 운동량을 바탕으로 전문가에게 밀착 코치를 받을 수 있다.
같은 동기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실내 운동 영상과 건강 정보도 알려준다.
여기에 눔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 것이다.
혼자의 힘으로 잘할 수 있는 사람은 헬스케어 앱을 쓸 필요가 없어.
유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머니백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식사와 체중을 매일 기입해 리뷰를 올리면 이용료를 돌려받는다.
이런 앱이 되기 위해 눔은 이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천천히 성장했다.
눔 제작사의 첫 번째 앱은 카디오 트레이너로 스마트폰 퍼스널 헬스트레이너 앱인데, 이 앱을 출시해 보면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다이어트라는 것이다.
그래서 눔 앱이 탄생하게 된다
더 좋은 앱이 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코치와 연결하는 관리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운동을 계속하려면 마음관리가 중요하지만 폰에서 나오는 기계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했다.
그러다 이러한 눔의 프로그램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14년 미국 질병예방본부가 인정한 세계 최초의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공급업체가 되었다.
운동 도우미에서 시작해 다이어트 도우미를 거쳐 당뇨병 예방 도우미로 발전한 것이다.
헬스케어 앱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식사관리 앱이나 만보기 앱 같은 피트니스 앱은 한 번쯤 사용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2017년 기준 헬스케어 앱은 약 30만개가 넘는다.
◆세계인은 처한 환경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다.
눔앱은 이용자들의 행동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했다.
고객이 뭔가를 요구해서 한 게 아니라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다.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고 사업을 만들어야 한다.
[일상을 바꿔주는 다이어트 앱 눔!
]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라고 누구나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눔은 달라요 눔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행동심리학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뿌리 깊은 생각에서 행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발견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전 “4,500만”, 눔을 통해 변화된 사람의 수 뉴욕타임스, 우먼스헬스, 포브스 등 미국 유명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눔은 이미 전세계 4,500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play.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