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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면 일주일은 기본에 있는 제주도!
자주 가기도 하지만 한번 가면 길다는 사실 애견호텔에 닥스훈트 럭키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아이를 맡기고 가지만 걱정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는 차도 가져가서 럭키와 꼬마까지 함께 제주도를 계획했기 때문에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갈 계획이었지만 목포항에서 제주 카페리 터미널까지 함께 간 퀸제누비아호를 무척 좋아했다.
목포항에서 제주 카페리까지 퀸제누비아호!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 182 목포연안여객터미널
라그로크처럼 차를 함께 제주로 가져가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한다.
1. 터미널 도착 동승자는 모두 터미널에 하차한 뒤 터미널 내에서 차량 선적을 완료한 운전자를 기다린다.
차량 선적은 출발 1시간 전에 마감 준비를 하기 때문에 늦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차장에 내려 차를 선착장으로 이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 기다려도 되는데 닥스훈트 럭키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꼬마가 있어 밖에서 산책을 하며 기다린다.
여기가 주차장 너머로 보이는 차량 양선착장 자리 2. 차량 선적장소를 이동터미널 주차장에서 나와 좌측 화물터미널로 이동. 현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선적 순서를 기다리다.
(대기하는 동안 차량 선적의뢰서를 전달한다.
표시없이 발권할 경우 꼭 필요하니 차에 두지 말고 꼭 지참해주세요)
3. 차량 선적직원의 안내에 따라 선박의 차량 갑판으로 이동하고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주차 완료.( 주차 어려울시 직원에게 요청시 선적완료 도와드림 )
차량까지 선적이 완료되면 앞으로는 여객터미널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반려견이 있으면 캐리어를 반드시 준비하고 실내에 들어갈 때는 캐리어에 머물게 한다.
4. 여객터미널로 이동 선적의뢰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터미널로 이동.
5. 발권차량 선적의뢰서와 신분증 제시 후 발권. 동행하는 모든 분의 신분증과 연락처가 있어야 발권이 완료된다.
발권과 승선은 출발 10분전까지 마감해야 한다.
신분증 없이는 발권 불가.신분증이 없는 소아, 유아는 등본, 의료보험카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 신분증 인정범위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본, 초본, 의료보험카드, 가족관계증명서, 여권 등
그 밖에 더 궁금한 점은 씨월드 고속페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감동의 여행은 씨월드고속페리와 함께 www.seaferry.co.kr
국내 최대 크기 퀸제누비아호 탑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형 로펙스 페리이며, 정부 추진 현대화 펀드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현대미포중공업에서 건조되었다.
선박규모 _ 길이 170M 폭 26M 높이 20M 여객정원 _ 1300인 차량 도선 _ 470여 대의 속력 _ 최대 24Knot 진수일 _2020년 9월
드디어 퀸제누비아호에 승선하는 순간배가 커져 오르는 데 시간이 걸린다.
한단씩 올라가면서 계단사이로 내려다보면 순간 아찔해~~ 그래도 기분은 최고야!
우와~ 안에 들어가면 뱃속은 럭셔리 그 자체!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반짝반짝 얼마나 눈부신 게 많았는지~ 사실 제주도를 이동하는 게 처음이라서 비행기를 타는 게 아닌가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그런 걱정이 사라지는 순간.
반려견들의 휴식공간, 권제누비아호 펫룸
목포에서 배는 오전 1시 출발이다 하지만 7시부터 배를 타며 즐길 수 있으며, 8시경 퀸제누비아호를 타고 가장 먼저 간 곳은 애견룸. 깨끗해진 애견룸~ 잘 공간은 따로 있어 쉬는 애견들과 노는 애견들을 따로 분리가능. 주인이 있다면 경력에서 나올 수 있는데 주인이 볼일이 있어서 아이를 혼자서 애완 동물 룸에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는 경력에 넣고 잔다 우주에 둬야 한다.
배를 일찍 탄 탓에 아직 다른 반려견이 없어 운도 아기띠도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퀸제누비아 호
안마의자는 2000원 15분이면 이용 가능하지만 나중에 모두 배를 타면 안마의자 자리가 없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스탠다드나 이코노미실을 이용하는 분들이 잠을 자는 경우도 많았지만 실은 10인 기준이라 시끄러워 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있어 나름대로 이용한 쪽의 노하우인 것 같았다.
오락실이나 파리바게뜨, 편의점까지 없는데 배를 5시간 정도 타면 재미가 가득~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공간!
여기는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맥주를 한 잔 할 수 있는 곳.바까지 준비되어 있어 더욱 멋스럽다.
공간도 다양하고 소품과 인테리어도 다양해져 있어 보는 재미도 있고 선택하는 재미도 있어 좋다.
실내에서만 하면 외롭지~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야외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이날 바람이 차갑지 않아서 밖에서 간단하게 생맥주 한잔 마셨는데~ 와우!
!
바다를 내려다보며 즐기는 생맥주란~~~ 정말 느껴보지 않으면 모를 사치랄까!
마냥 기쁘다www 아!
2편에서 식사도 소개도 할 예정인데, 간단히 말하면 음식이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맛도 있어.모듬 감자도 일품이다.
바다 위에서 먹는데 뭐라도 맛이 없을까 생각할지 모르지만, 겉껍질의 전조이기 때문에 맛있었다.
6층에 올라가면 포토타임 의 공간답게 예쁘게 만들어놨는데~ 역시 퀀제누비아호를 탔다는 증거로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해~~ 일찍 타고 미리 구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라그록처럼 다른 회사의 먼저 식사도 하고 퀸 제메리아호를 구경하는 것도 좋다.
야외 반려동물 공간이 따로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실내에 있으면 마음이 무거워져 는, 인간이나 애완동물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크이은지에느비아호에는 야외 펫 공간이 마련되고 있지만, 이동시에는 반드시 캐리어에 이동해야 한다.
소형견과 대형견의 공간 또한 분리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울타리 사이로 럭키가 머리를 너무 내밀어 바다를 보고 있는데 가슴이 두근거려서 그만두라고 했는데 신기한지 계속 내려다보는 닥스훈트 럭키.
떨어지지는 않지만 괜히 무섭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일수록 바다 쪽을 내려다보면 멈춰야 한다는 라그록의 생각.
Lucky는 패밀리 A객실 6층을 선택. 4인실이라 가족이 이용하기에 적합했다.
세수할 수 있는 세면대가 있지만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으로 이용해야 한다.
그래서 돌아갈 때는 스위트룸을 예약했는데 그건 2편으로 리뷰하자.
패밀리룸을 이용해 본 결과, 방음성이 부족해서 옆 객실에서 소란을 피우면, 그날의 수면은 패스하는 걸로~ 이건 운을 시험하는 거야~라그로크는 이날 양 옆 객실에서 들뜬 목소리로 한숨도 못 자고 돌아다니다 누워 있다.
제주도에 도착했다.
여기서 잠깐!
그럼 룸 종류는~ 이코노미(같은방) 기준인원 10명 스탠다드(같은방) 기준인원 10명 패밀리 A객실(4인실) 기준인원 4명 패밀리 B객실(4인실) 기준인원 4명 디럭스룸(3인실) 기준인원 3명 주니어룸(2인실) 기준인원 2명 스위트룸(2인실) 기준인원 2명
6층 휴게실 같은데 바다가 보이는 전망은 아무래도 좋아~~ 5층에서 올라오는 중앙계단은 투명하게 되어 있어 더욱 넓고 럭셔리한 느낌. 퀸제누비아 2편도 준비했으니까 기대돼~~ 스위트룸을 이용하시면서 VIP라운지도 함께 이용한 후기를 올려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