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대장암 3기 투병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자 근황
부모에게 버림받고 불과 3살의 나이에 고아원에서 성장한 최성봉
고아원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살다가 고아원에서 부당한 대우와 구타로 다섯 살의 나이로 고아원에서 도망쳤다.
껌을 팔며 날품팔이를 하다 우연히 성악의 매력에 빠져 대학생이던 박종서를 만나 교회에서 성악을 배운 그의 인생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2011년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 당시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의 한국 버전이었던 코리아 갓 탤런트 무대에 평범해 보이는 다소 우울감까지 느껴지는 한 청년이 무대에 올라온다.
아무도 큰 대기가 아니었던 그가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단 몇 분이라는 시간을 표현했지만 평범하지 않은 청년의 스토리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고 그의 무대는 가요가 아니라 성악이라는 점에 놀랐다.
성악이라는 장르에 대해 제대로 교육을 배우지 못했지만 박칼린은 분명히 무슨 악기가 있다며 우승 여부에 상관없이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성봉은 결국 코리아 갓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방송후 최성봉 이야기는 전 세계 외신에서 65여개국 언론에서 주요 뉴스로 보도됐다.
최성봉의 이야기는 당시 유튜브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던 폴 스포츠의 스토리와 연계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지면서 누적 조회회사 3억 건을 넘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최성봉은 원하던 성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방송 전과 완전히 달라진 일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많은 응원을 받았다.
최성봉암 투병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면서 대중가요가 아니어서 점차 최성봉이란 이름이 멀게 느껴지게 된 차였다.
그런 최성봉의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졌지만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