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여행 항공권 카타르항공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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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여행 항공권 카타르항공 후기동유럽여행의 주요 장소들인 체코와 오스트리아.이번에 다녀온 체코 여행과 오스트리아 여행은 카타르항공을 통해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카타르 도하를 경유, 그리고 체코 프라하에 도착, 이 후 렌터카로 쭉~ 체코 여행 코스와 오스트리아 여행 코스들을 이동하다마지막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카타르항공으로 다시 아웃하는 일정이었죠.카타르항공기의 편안한 시설과 서비스 덕분에 장거리 비행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구요.그리고 경유하는 카타로항공 허브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에서는 구경할 것도 많고,또 스탑오버로 카타르 도하 시내를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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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항공권 노선은 밤 0시 45분 인천 출발이었는데요.휴가를 조금이라도 아껴야 하는 직장인들이 평일 휴가를 내지 않고  풀 근무 후 출발이 가능한 항공권입니다.

 도하 도착 후에도 유럽의 모든 도시로 3시간 이내에 연결편이 있어 장시간 레이오버 하지 않고바로 연결편 탑승이 가능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카타르의 국영항공사 카타로항공은 올해 취항 21주년을 맞고 있는데요.카타르 도하를 기점으로 200여대의 최신형 항공기로 전세계 150여개 이상의 주요 비지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20여개 이상의 도시로 신규 취항하고 있으며,최근에는 호주 캔버라, 그리스 테살로니키, 미코노스, 터키 아다나, 영국 카디프 등으로의 신규 취항 계획을 발표하며전 세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을만큼 급성장 중인 항공사죠.또 카타르항공은 세계적인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다년간 [ 올해의 항공사 1위 ]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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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탑승밤비행기라 그런지 비행기 내부가 자주빛 조명으로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었던 ㅎㅎ그리고 좌석 디자인이 고급지게 보이는데요. 특히 머리 받침대 부분이 위아래로 조절 가능하더라구요.장시간 비행에 편안하게 잠들기 위해서는 머리를 받치는 부분이 참 중요한데 이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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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좌석 공간도 합격점!
역시 장거리 비행에 넉넉한 공간도 중요하죠.급성장 중인 항공사 비행기답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도 잘 갖추어져 있었구요.인상적인 것은 LCD화면에 좌석 번호가 표시되어 있더라구요.간혹 비행기 좌석을 잘못 앉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화면에 바로 코앞에 보이니실수로 다른 자리를 앉을리 없겠죠? ㅎㅎ그리고 앞좌석 주머니 부분에 작은 주머니들이 추가로 더 있어서 소지품들을 정리해 둘 수 있어서 또 좋았습니다.

편안한 장시간 비행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이 잘 갖추어진 카타르항공 좌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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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여러 편의용품들이 좌석이 비치되어 있는데요.비닐팩 안에 안대와 립밤, 치약 칫솔, 귀마개, 양말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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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행에서 빠질 수 없는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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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택한 기내식들입니다.

장거리 비행이다 보니 두 번의 기내식이 제공되었구요.위에 메뉴는 닭갈비, 아래는 도착하기 전 아침 식사로 가볍게 팬케익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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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유지인 카타르 도하에 도착합니다.

새벽시간으로 아직 해가 뜨기 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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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에 위차한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다시 체코 프라하 여행을 향해 출발합니다.

하마드 국제공항 이야기는 아래에 모아서 소개해 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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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하다보면 비행기 안에서 인터넷이 안되서 답답하잖아요.누구한테 카톡메시지가 와있진 않을까, SNS에 뭐가 올라왔을까궁금해지는데요. 그렇다고 유료로 와이파이를 결제하긴 좀 그렇고….카타르항공기에는 적은 용량이지만 30분가량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도 간단히 잠시동안 카톡메시지와 SNS를 확인해 볼 수 있는거죠.(주의 : 적은 용량이니 용량이 큰 이미지들을 보게 되면 금새 끊길 수도 있다는 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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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체코 여행과 오스트리아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국 수속을 했습니다.

돌아갈 때는 인터넷 체크인을 했는데요. 좌석도 원하는대로 선택하고 대기 줄도 인터넷 체크인 줄로 서고여러가지로 편리하더라구요.체크인하며 보니 경유 시간에 따라 가방에 Long Transfer와 Rapid Transfer 탭을 표시해 주는 것 같았어요.뭔가 카타르항공의 섬세함이 느껴졌네요 ㅎㅎ아, 그리고 카타르항공의 수화물 무게 제한은 무려 3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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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걱정없이 짐을 쌀 수 있는 통큰 카타르항공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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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코 여행 중에 카타르항공으로 4번의 비행을 했는데요.뭔가 모두 비행기가 달라서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ㅎㅎ오스트리아 빈에서 카타르로 가는 비행기는 창문 밝기를 버튼을 조종할 수 있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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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 비행기를 탈 때면 창가에 못 앉아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신형 비행기라 그런지 엔터테인먼트 조작을 위한 패드도 터치패드더라구요. 역시 고품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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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도 중복되지 않게 계속 새로운 메뉴로 먹었던 ㅎㅎ그리고 깨알같이 무료 인터넷도 이용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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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비행이라 간간히 창밖의 풍경도 구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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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타르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노선에서의 좌석과 기내식약 일주일안에 4번을 타다보니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껴졌던 카타르항공 후기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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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 중에 경유했던 카타르항공의 허브 공항 하마드 국제공항은넓은 공간에 굉장한 세련된 느낌이었고, 그 만큼 볼거리도 많은 공항이었어요.경유시간이 길어져도 지루하지 않게 쉴 수 있는 시설이나 구경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구요.하마드 국제공항은 약 155억 달러이상의 비용이 투자된 최첨단 시설의 초대형 허브공항으로,세련된 건축양식과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된 2,200 핵타르 규모라고 합니다.

공항의 천장은 페르시안 만의 파도물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흐르는 곡선을 형상화한 것이고,대리석과 유리블록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진 여객터미널은대기하는 여행객들이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 다양한 시설들을 마련해놓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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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드 국제공항을 구경하다 보면 예술작품 같은 조형물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어요.중동의 미를 간직한 예술적인 공항이라고도 하는데요.예술적인 미가 돋보이는 공항이었던 것 같아요.해시태그도 친절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카타르공항에 왔다는 인증샷을 찍기 좋은 포인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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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하마드 국제 공항은 카타르 박물관 기구(Qatar Museums Authority)와 함께 협업하여터미널 곳곳에 각종 예술 작품들을 전시해 놓고 있는데요.그 중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터미널 메인홀에 위치한 스위스의 유명 작가 우르스 피셔의 ‘테디베어’라고 합니다.

무려 높이 7m, 무게 17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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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이 머리에 꽂혀 있는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암튼 하마드 국제공항에 들리면 꼭 찾아가 봐야할 포인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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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드 국제공항의 곳곳을 둘러보며 느끼는 건 정말 넓다는 것. 어디든 넓직넓직하죠 ㅎㅎ 6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여객 터미널은 총 5개의 중앙홀(Concourse A, B, C, D, E)과65개의 컨텍 게이트(Contact gate)로 구성돼 있는데요. 연간 5천 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4만 평방 미터 규모의 공간에 각종 레스토랑과 더불어 품격 있는 부티크 및 매장을갖춘 세계 최대규모의 프리미엄급 면세 쇼핑구역도 만끽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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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있는 편의시설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참 솔솔 했는데요.여기는 어린이 놀이터와 컴퓨터들이 비치된 공간이었습니다.

카타르를 상징하는 동물, ‘오릭스(Oryx)’ 모양의 금속 조각품과 오릭스를 상징한 어린이 놀이터라고 하네요.고품격 국제공항인 만큼 비치되어 있는 컴퓨터들도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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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드 국제공항에서 감탄할 수 밖에 없었던 시설!
터미널간 이동하는 모노레일인데요. 마치 미래도시에 있는 느낌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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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고 디자인도 정말 인상적이었던!
나중에 터미널로 이동하며 알게되서 한번만 탑승했었는데,시간 여유가 된다면 좀 더 근사하게 사진에 담아보고 싶었던 시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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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게 되었을 때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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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으로 여행을 할 때 일정에 도하를 넣어 스탑오버를 할 경우에는카타르항공과 카타르관광청이 제공하는 무료 숙박 및 환승 비자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하에서 스탑오버를 하여 잠시 카타르 도하를 돌아보는 도하 시티투어도 잘 되어 있더라구요.이번 체코 여행을 마치고 후에 돌아오며 경유 시간이 10시간이라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봤습니다.

카타르에 도착하는 시간과 맞춰서 야경 프로그램을 예약했어요.시티투어는 대략 2시간30분 정도였는데요.공항에서 바깥으로 나가기 때문에 입국 심사와 돌아올 때는 출국심사를 거치게 되요.시티투어를 예약할 때 그 시간도 감안해서 이용해야겠죠?시티투어 데스크로 찾아가서 도하 시티투어 티켓(?)을 받고 입국 심사를 거친 후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버스 안에는 물도 제공되고 있으니 혹시 목이 마르신 분들은 잠시 참고 버스의 물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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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할 때 오후였는데, 시티투어 시간을 기다리고 입국심사를 하고 나오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네요.딱 야경 시티투어하기 좋은 타이밍 ㅎㅎ시티투어는 버스로 이동하구요. 중간에 영어로 설명을 해주시고몇몇의 포인트에 서면 몇 시에 출발할지 알려주시고 시간이 되면 다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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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포인트는 일몰과 함께 매직아워 타이밍의 스카이라인 야경이었어요.사막의 중동지역에 이런 현대적인 스카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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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건물들도 독특한 디자인에 매력적으로 생겨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가까이 가서 구경해보고도 싶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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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 현대적인 풍경 뒤에는 카타르스러운 장면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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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중에 카타르의 대형 쇼핑몰도 살짝 들리는데요.도하에 대형 쇼핑몰들이 많이 지어져 있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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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포인트는 카타르 스타일의 재래시장카타르에 온 느낌 잔뜩 망끽할 수 있었네요 ㅎㅎ카타르 여행 온 느낌 살려서 기념품 사기도 좋았구요.카타르 도하의 냉장고 자석도 몇 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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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왕족 전용의 에미리(Emiri) 터미널왕족 전용 터미널이 따로 있다니 역시ㅎㅎVIP 항공편을 위해 포장 주기장이 따로 구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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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드 국제공항 출국장의 모습출국장도 넓은 크기에 디자인도 역시 멋드러진.출국심사를 거쳐 터미널로 이동하여 한국으로 돌아와 체코 여행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서류를 작성하는데 체코, 오스트리아, 카타르까지 3개국을 쓰니 뭔가 뿌듯 ㅎㅎ카타르항공은 2017년 프라하 취항에 이어 계속해서 한해 20개 이상의 도시로 신규 취항하며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현재 유럽 35개 이상의 도시로 취항하고 있으며전세계 150개 이상의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주요 신규 취항도시들로는런던 게트윅 (영국) 카디프 (영국) 테살로니키(그리스) 미코노스 (그리스) 룩셈부르크(룩셈부르크)리스본(포르투갈) 탈린(에스토니아) 발레타(몰타) 보드룸(터키) 안탈랴(터키) 말라가(스페인) 을 비롯한 다수이번에 체코 여행을 다녀오며 카타르항공의 여러가지 진면목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체코 여행이나 오스트리아 여행 외에도 다음에 유럽여행을 가게 되면 다시금 이용하고 싶은 항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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